티웨이 기내식(기내 주문 메뉴)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해외여행을 할 때 주로 인천공항을 이용해 출국하시는 분들은 식사를 어떻게 해결하시는 편인가요? 저는 예전엔 장시간 비행을 할 땐 주로 PP카드를 이용해 라운지에서 식사를 한 후 비행기를 타고는 했었습니다. 근데 어느샌가 라운지 식사도 자주 먹다보니 새로운 음식을 먹어보고 싶기도 해서 라운지를 이용하지 않고 기내식을 먹기 시작했는데요, 오늘은 티웨이 항공을 이용할 때 먹을 수 있는 기내식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티웨이항공 사전기내식 메뉴

티웨이항공도 LCC항공이므로 기본으로 제공되는 기내식은 없습니다. 따라서 비행기 안에서 기내식을 먹고 싶으시다면 추가요금을 내고 사전 기내식을 결제해야 합니다. 

 

사전기내식을 주문하는 방법은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모바일

- '티웨이항공' 어플을 다운로드

- 로그인 또는 비회원 로그인

- '나의 예약' 이동 후, '부가서비스 구매' 및 '기내식 구매' 터치하여 주문!!

 

2. 홈페이지

- '「https://www.twayair.com/app/serviceInfo/mealInfo」 ←티웨이항공 기내식 사전 주문 링크 접속

- '기내식 주문하기' 버튼을 클릭

- 로그인 또는 비회원 로그인 후 주문

- '나의 예약' 이동 후, '부가서비스 구매' 및 '기내식 구매' 클릭하여 주문!!

 

3. 고객센터 전화

- 예약센터 대표번호 1688-8686 연결 (운영시간 07:00~19:00)

- '국제선' 선택 후 상담원 문의!

 

이렇게 3가지 방법을 통해 기내식을 사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기내식 메뉴들은 티웨이항공에서 제공되는 사전 기내식 메뉴들을 티웨이항공 공식홈페이지에서 가져왔는데요, 제가 알기로 모든 노선에서 이 모든 메뉴들을 주문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노선별로 주문 가능한 메뉴들이 한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꼭 본인이 이용하시는 항공 노선을 확인하시고, 해당 노선에서 이용가능한 기내식 메뉴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 티웨이항공 홈페이지(https://www.twayair.com/app/serviceInfo/mealInfo)

 

 

2. 티웨이항공 기내 주문 메뉴

지난번에 티웨이항공을 이용해서 해외여행을 갔을 당시엔, 사전 기내식을 주문할 생각조차도 못했었어요. 기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을 만큼 비행시간이 얼마 안되기도 했기 때문에 굳이 비행기 안에서 뭔가를 먹어야 하나 라는 생각을 했지만 그 생각은 오산이었습니다. 비행기가 이륙을 하고 나자 여기저기서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나기 시작했고 저희도 역시 참을 수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사전에 주문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사전 기내식 메뉴는 먹을 수가 없었고 따로 기내에서 바로 주문 가능한 인스턴트 음식을 주문해야 했습니다. 

 

식사 메뉴들은 가짓수가 생각보다 소박했습니다. 확실히 사전 주문 기내식 메뉴들보다는 소박해보입니다.

가벼운 스낵류, 주전부리 메뉴도 주문 가능합니다. 또한 기내에서 알코올메뉴는 1인당 3캔까지 제한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티웨이항공은 기내에서 즉석으로 주문 가능한 메뉴들의 경우엔 가짓수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티웨이항공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비행시간을 한번 고려해보시고, 기내식을 사전 주문해 가시는 게 훨씬 더 나은 선택지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3. 티웨이항공 기내 주문 메뉴 비빔밥 후기

제가 이번에 티웨이항공을 이용하면서 먹은 기내식은 비빔밥과 컵라면입니다. 컵라면은 우리 모두가 다 아는 맛이라 똑같은 맛일거라 생각한다면 그것은 오산! 비행기에서 이쁜 하늘과 구름을 바로 옆에서 바라보며 먹는 라면의 맛이란 정말 환상의 맛이거든요!ㅎㅎ

요렇게 이쁜 구름을 바라보며 먹어야 진정한 기내식이죠ㅎㅎ

라면도 라면이었지만 비빔밥도 정말 맛있었어요. 무엇보다 신기했던 건 물을 부어서 먹는 비빔밥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인스턴트 비빔밥의 맛이 정말 궁금했었는데 되게 묘하게 맛이 있었습니다. 승무원분들께서 컵라면과 비빔밥에 물을 부어서 가져다 주시면 저희는 기다리기만 하고 바로 먹으면 되었습니다. 비빔밥에 물을 부어서 가져다 주시면 안에 들어있는 무엇인가가 물을 흡수해서 그게 밥처럼 되는 것 같더라구요.

먹음직스러워 보이지 않나요?! 사전 기내식을 미리 주문하지 못해서 정말 아쉬운 마음이었었는데 이 비빕밥도 너무 맛있어서 먹으면서부터는 아쉬움이 더이상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음에 티웨이항공을 또 이용할 땐 다른 사전 기내식을 미리 주문해서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기내에서 바로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메뉴는 먹어봤으니 다른 것도 먹어봐아죠! 티웨이항공을 이용할 예정인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였으면 좋겠네요~

더 유익한 정보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